울산시교육청, 학교 운동부 합동·전지훈련 전면 금지
울산시교육청, 학교 운동부 합동·전지훈련 전면 금지
  • 정인준
  • 승인 2020.02.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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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회 참가 자제·외부 훈련기관 이용 금지 요청
울산시교육청이 학교 운동부 합동훈련과 전지훈련을 전면 금지시켰다. 또 각종 대회 참가도 자제 하도록 했다.

26일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관련 학교 운동부 훈련 관련 조치를 강화했다.

울산에는 139개교에서 1천800여명의 학생들이 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운동부 합동훈련과 전지훈련을 전면금지했다. 또 각종 대회 참가도 자제해 달라고 학교에 요청했다.

외부 훈련 기관 이용도 금지된다. 운동부는 학교 자체 훈련을 실시하되 훈련 전후로 발열 체크를 실시해야 한다.

훈련장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훈련장과 학생선수에 대한 위생관리도 강화된다.

기숙사 잔류학생에 대해서는 25일 전원 귀가조치를 완료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는 A공업고등학교 7명에 대해서는 1인 1실을 사용하게 하고 매일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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