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5일 청사 2개소(본청 및 의사당) 1층에 출입 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민원인 간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사 출입문을 본청 1층 현관과 의사당(민원실) 1층 입구 2곳으로 제한하고, 모든 방문객과 민원인의 체온을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사시간도 부서별로 구분해 교대로 이행했다. 남구는 공무원들의 현장방문 행사도 최소화하는 등 청사 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