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울산 남구갑 출마 선언
이채익 의원, 울산 남구갑 출마 선언
  • 정재환
  • 승인 2020.02.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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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 치는 울산 경제 살리기 주력”
이채익 국회의원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총선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울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장태준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총선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울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장태준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이 4·15 총선 울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무능한 정권,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집권당을 심판하기 위해 더 이상 시간을 늦출 수 없어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청와대와 민주당 정권의 추악한 선거공작에 울산시민의 소중한 주권이 비참하게 유린당했고 울산의 자유민주주의가 통째로 짓밟혀 버렸다”면서 “오는 4·15총선에서 민주당을 심판하고 그 죄를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시 한번 국회의원으로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달라”며 “3선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 산자위원장을 맡아 뒷걸음치고 있는 울산의 산업과 경제를 되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정책을 저지해 붕괴되고 있는 원자력산업을 다시 부흥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울산테크노산업단지의 100% 가동을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과 수소경제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울산석유화학공단내 파이프라인 등 지하매설물의 위험성 해소를 위해 지하통합파이프렉 구축사업을 완성시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청년에게 취업과 창업의 길을 열어주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 종하체육관 문화체육복합센터 조성, 신정3동 및 옥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삼호동 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재래시장 주차공간 개선사업 등 생활의 질과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직한 국회의원,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는 국회의원으로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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