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개발과 환경의 조화 위한 정책간담회’ 성료
울산 ‘개발과 환경의 조화 위한 정책간담회’ 성료
  • 정재환
  • 승인 2020.02.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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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시의원 “사회적 갈등 최소화한 개발 중요”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이 주최한 ‘개발과 환경의 조화·공존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21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 서휘웅 의원, 손근호 의원 등 시의원들과 박다현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문호성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대표, 김석기 울산숲사랑운동본부장 등 환경단체, 울산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상범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으로부터 △울산수목원 조성 △동천강 준설공사 △하천 정비사업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역행하는 녹지공간 축소 등 각종 공사현장의 환경파괴 사례에 대하여 발제를 듣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박병석 의원은 “항상 갈등을 야기하는 개발과 환경보존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환경과 조화된 환경친화적 개발이 중요할 것”이라며 “시의회에서도 개발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울산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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