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조선소 노동자 발판 조립 중 추락사
울산서 조선소 노동자 발판 조립 중 추락사
  • 이상길
  • 승인 2020.02.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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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조선소 노동자가 일하던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회사 노조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께 LNG선 탱크 내 작업용 발판 구조물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63) 씨가 약 15m 높이에서 추락했다.

김모씨는 이후 울산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오후 3시께 사망했다.

노조는 재해자가 이날 3명이 1조로 15m 높이에서 발판 조립을 하던 중 고정되지 않은 발판을 밟으면서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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