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친환경무상급식에 34억 투입
울산 북구, 친환경무상급식에 34억 투입
  • 김원경
  • 승인 2020.02.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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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올해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중·고 친환경무상급식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이달 초 2020년 북구 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친환경무상급식 지원대상 및 규모를 확정했다.

올해 북구 친환경무상급식사업 예산은 전년보다 3억원이 증액된 34억원이며, 지역 전 초·중·고 48개 학교 2만9천명을 지원한다. 북구는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용으로 학생 1인 한 끼당 300원씩 16억원과 무상급식에 필요한 북구 분담금 18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올해는 학교별 무상급식비 중 일부를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중점 육성품목 농산물 20개를 지정하기로 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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