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입생 7명 선정 700만원 전달
울산시 동구 화정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화정장학회는 20일 화정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제11기 화정장학회 장학생 7명에 대해 7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화정장학회 후원자 및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정장학회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 달 31일까지 총13명의 신청자를 접수, 지난 14일 화정장학회 심의회를 개최해 최종 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화정장학회 정종욱 회장은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이 차곡차곡 모여 어려운 이웃의 자녀들이 학업을 지속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음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후원자 모집에 적극 노력하여 화정장학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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