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 FA컵 첫 상대 ‘재믹스FC’
울산시민축구단, FA컵 첫 상대 ‘재믹스FC’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0.02.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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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개막, 1~4라운드 대진 확정...울산현대 4라운드부터 합류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추첨식 모습.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추첨식 모습.

 

돌풍과 이변이 속출해 보는 재미를 더하는 대한축구협회(FA)컵이 다음달 14일 개막된다.

K4리그 ‘울산시민축구단’는 1라운드에서 K5리그 김해 조기축구회 ‘재믹스FC’와 격돌한다.

1부부터 5부리그 팀까지 참가해 국내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1∼4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추첨식을 열어 16강으로 펼쳐질 4라운드까지 대진을 결정했다.

올해 FA컵엔 대학팀이 참가하지 않아 참가 팀이 86개에서 60개로 줄었고, 경기도 8라운드에서 7라운드로 줄었다. K리그1 12팀, K리그2 10팀, K3리그 16팀, K4리그 11팀, K5리그 11팀이 출전한다.

다음달 14일 열리는 1라운드에는 K3∼K5리그 32개 팀이 참가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라운드에서 김해 ‘재믹스FC’와 격돌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3리그 베이직 우승팀이다. 상대팀 재믹스FC는 K5리그 최강자다.

1라운드 승자 16개 팀은 다음달 28일 2라운드에서 K3리그 상위 6개 팀, K리그2 10개 팀과 맞붙는다.

4월 8일 3라운드에는 2라운드 승자 16개 팀과 K리그1 8개 팀이 경쟁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1 전북 현대, 울산 현대, FC 서울, 수원 삼성은 7월 1일 4라운드부터 합류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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