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민예총 정기총회… 박경열 이사장 재임
울산민예총 정기총회… 박경열 이사장 재임
  • 김보은
  • 승인 2020.02.16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족예술인상에 내드름연희단 김구대 대표·김종훈 의원상에 윤은숙·이혜진씨
지난 13일 중구 성남동 플러그인에서 열린 울산민예총 제7회 정기총회 이후 박경열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중구 성남동 플러그인에서 열린 울산민예총 제7회 정기총회 이후 박경열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박경열 이사장이 재임됐다. 지난해 공석이 된 울산민예총 이사장의 1년여 잔여임기를 수행했던 박 이사장은 이로써 2년 더 울산민예총을 이끌게 됐다.

울산민예총은 지난 13일 중구 성남동 플러그인에서 열린 제7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박경열 이사장은 1994년부터 2017년까지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고 울산민족미술인협회 지회장(1998~1999년), 울산시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심사위원(2010~2012년), 북구 쇠부리축제 스틸아트 공모전 심사위원(2015~2016년) 등을 지냈다.

조국의 산하전, 아시아환경미술전, 영호남미술교류전, 어린이를 위한 화가들의 미술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박 이사장뿐만 아니라 부이사장인 김교학 미디어위원장과 윤은숙 미술위원장도 재임됐다.

또 문학위원회 이병길씨와 국악위원회 장재석씨가 감사로, 음악위원회 김민경씨와 국악위원회 서희진씨가 청년이사로 선출됐다.

이날 울산민예총은 민족예술인상 시상도 진행했다.

울산민족예술인상은 내드름연희단 김구대 대표가 받았고 김종훈 국회의원상은 윤은숙 미술위원장과 이혜진 울산민예총 편집위원장이 수상했다.

미술위원회 정봉진 회원과 이인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에겐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가 주어졌다.

아울러 정기총회에선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주요 사업으론 △민족예술제(6월) △예술잡지, 커뮤니티 아트 인 울산 발간(연 2회) △문화예술아카데미 ‘예술여행공감’ △예술포럼△울산민예총 20주년 백서발간 등이 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