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14일 청사 앞 헌혈 버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사회복무요원 등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혈액수급 위기 소식을 접한 남부소방서 직원들이 혈액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 운동에 기여하고자 긴급하게 이뤄졌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공무원 헌혈 운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돼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