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예비후보들 공약발표
이동우 자유한국당 중구 예비후보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과 중구 소상공인들이 처한 위기를 헤쳐나갈 경제 지원책과 제도 개선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저임금제를 개선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간이과세자 적용기준 매출액을 1억원으로 올리는 세제 개편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소상공인 보증규모와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 특금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울산 중구에 소상공인 재기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장능인 자유한국당 울주군 예비후보는 이날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에 있는 ‘호국 4형제’ 충효정의 시설을 개선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충효정 앞 관리사무소 설치, 주차시설 확보, 진입로 확장 및 보수, 충효정 상시 관리자 배치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자체 및 국가보훈처, 국가 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협의회와 정책적 협의를 비롯해 국회 차원에서 관련법 제정 및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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