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조상땅 찾기 서비스 운영
울산 중구, 조상땅 찾기 서비스 운영
  • 남소희
  • 승인 2020.02.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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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0만4천139㎡ 토지 찾아줘
울산시 중구는 재산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조상의 땅을 파악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올해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지적공부에 등록된 개인소유의 토지 혹은 조상의 토지소유에 관한 조회결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다.

중구는 지난해 지역민 1천685명에게 1천541필지, 80만4천139㎡ 상당의 토지를 찾아주는 성과를 올렸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토지소유자 본인 또는 법적 상속권자가 본인의 신분증과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돼 있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 등 상속인 증명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시·도 및 시·군·구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읍·면·동에 사망신고 시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금융·연금·부동산 등의 재산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조상땅 찾기 조회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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