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공사(사장 성인수)는 지난 7일 공사 대왕암홀에서 임직원과 주민참여단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5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미래비전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공사의 새로운 미션은 ‘울산과 시민의 행복 기반 파트너, 울산도시공사’로 공사 존재의 가치와 궁극적 책임을 환기시킨다는 포부를 담았다. 비전으로는 ‘울산 혁신성장 엔진, UMC’로 공사의 새로운 도약과 울산발전의 핵심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미션과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울산과 시민에 ‘헌신’, 효율적 성과 달성을 위한 ‘팀워크’, 열정과 창의를 바탕으로 한 ‘도전’으로 설정했다.

또 공사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까지 △도시택지 개발 108만㎡ △산업단지개발203만㎡ △임대주택 4천200호, 공공분양 3천호 공급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을 중기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4대 전략방향과 12대 전략과제를 수립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성인수 울산도시공사 사장은 “비전선포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성과를 내는 혁신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