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홈페이지 신청 접수
울산시 남구가 오는 10일부터 ‘다-이음배움터’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이음배움터는 남구가 지역최초로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학습장소로 활용하는 평생교육 사업 중 하나로, 근거리 학습네트워크 구축과 학습공동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다-이음배움터는 15개 과정으로 내달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17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남구를 올해는 배움터를 50개소로 확대해 다양한 문화강좌뿐만 아니라 체험 중심의 개별 특성화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개설강좌는 △취미미술 △퓨전떡만들기 △컴퓨터기초 △정리수납 △홈카페마스터 △영어 △오카리나 △기타 △꽃꽂이 등이다.
다-이음배움터는 민간시설 중 카페, 공방, 꽃집, 떡집 등 개인 사업장을 학습장소로 활용해 접근성을 높여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총 2천63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이음배움터’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ulsan namgu.go.kr/edu)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 평생교육과(☎226-5681)로 문의하면 된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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