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트릿 댄스의 ‘맛’과 ‘멋’
울산 스트릿 댄스의 ‘맛’과 ‘멋’
  • 김보은
  • 승인 2020.01.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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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댄스뮤직 창단 21주년 콘서트 내달 1일 문예회관
카이 댄스뮤직이 창단 21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0 카이 댄스뮤직 콘서트'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카이 댄스뮤직이 창단 21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0 카이 댄스뮤직 콘서트'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울산지역에서 스트릿댄스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카이 댄스뮤직이 창단 21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다음달 1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0 카이 댄스뮤직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선 힙합, 팝핀, 왁킹, 걸스힙합, 케이팝, 비보이 등 다양한 스트릿 장르의 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쇼케이스형 공연으로 꾸며진다.

오병진(MR-Z), 주형기(C-ZER), 김동영(D.Y), 이주빈(BINz), 범예진(BONE), 이소영(SSOI), 윤이슬(BLONDY)등이 출연하고 카이크루, 딕시도 초청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 총 감독은 소재환 카이댄스뮤직 대표가, 사회는 허경구씨가 맡았다.

공연은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카이크루 뉴 제네레이션’, ‘브론디 무드’, ‘퍼스트 스텝’, ‘케이탑 크루’, ‘락 시져 페이퍼’, ‘브레이크 뉴 이어’, ‘쏘이썰스’, ‘몰 덴 예스터데이’ 등 흥겨운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소재환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지닌 카이 댄스뮤직 식구들과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심히 준비한 ‘맛’과 ‘멋’이 있는 콘서트”라며 “울산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예약예매 1만원·현장예매 1만5천원. 공연 문의 ☎246-8359.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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