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박상복 한국당 북구 예비후보 공약발표
울산, 박상복 한국당 북구 예비후보 공약발표
  • 정재환
  • 승인 2020.01.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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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튜닝 체험 자동차 테마파크 조성”
제21대 총선 박상복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 예비후보는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호 공약으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21대 총선 박상복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 예비후보는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호 공약으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울산 북구 출마를 선언한 박상복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제1호 공약으로 자동차 테마파크 조성을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북구에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북구는 연간 140만대 이상의 완성차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 공장이 위치한 글로벌 자동차 도시”라며 “이제 자동차 산업은 단순히 차를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북구만의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해 신차나 튜닝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직업체험이 가능한 엔지니어 트레이닝 센터를 만들겠다”며 “자동차 연계 관광 테마프크를 통해 북구를 독일 10대 관광지 아우토슈타트처럼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프로드테스트장을 설립해 일반인에게 자동차 운전의 재미를 주고, 자동차 부품사에게는 테스트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동차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산업기반형 관광콘텐츠를 확보해 북구의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비해 자동차 제조산업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규모가 작은 부품사들을 위한 금형보관 창고, 측정장비 검증센터 등을 설립과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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