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파리 ‘노트르담 드 파리’ 실황 감상 기회
1999년 파리 ‘노트르담 드 파리’ 실황 감상 기회
  • 김보은
  • 승인 2020.01.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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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28일 2층 함월홀 올해 첫 씨네 스테이지 무료상영
중구문화의전당이 28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실황.
중구문화의전당이 28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실황.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다양한 공연실황을 볼 수 있는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올해 첫 작품으로 빅토르 위고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선보인다.

상영은 2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2층 함월홀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극작가 플라몽동과 싱어송라이터 코치안테 등 프랑스 최고의 예술가들이 탄생시켰다.

1998년 파리 초연한 이래 유럽, 북미, 아시아 전역에서 공연되며 전 세계적인 흥행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는 프랑스 국민뮤지컬이다.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한 곱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노래한다.

동시에 격변기에 처한 중세말 유럽사회에 대한 통찰까지 담았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54곡의 아리아만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프랑스 특유의 예술성과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씨네 스테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9년 프랑스 파리 공연 실황이다.

초연 당시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관록 있는 무대를 대형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다음달 25일 오후 7시 30분에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를 상영한다. 티켓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중구문화의전당 홈페이지(artscenter.junggu.ulsan.kr)에서 실시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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