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총선 예비후보들 설 연휴 전 얼굴 알리기 ‘분주’
울산 총선 예비후보들 설 연휴 전 얼굴 알리기 ‘분주’
  • 정재환
  • 승인 2020.01.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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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로, 태화강국가공원 청사진 제시문병원, 장애인 비하 이해찬 사퇴 촉구이향희, 면책특권 폐지 등 국회개혁안강진희, 탈핵 중점 에너지기본법 공약오상택, 울주-양산 광역철도 반영

설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이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됐다.

특히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은 설 명절 표심을 잡는 것이 총선의 첫 관문으로 판단하고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며 얼굴 알리기에 치중하고 있다.

박향로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 예비후보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향로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 예비후보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산 중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향로 예비후보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태화강국가공원에 대한 청사진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태화강근린공원에 1천억원을 투입해 부지 10만평을 확보, 이 가운데 3만평에 3천440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겠다”며 “이와 함께 주차장과 십리대숲 길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민자사업으로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실물경제전문가로 살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온전히 다 쏟아부어 태화강국가정원이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으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병원 자유한국당 울산 중구 예비후보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병원 자유한국당 울산 중구 예비후보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산 중구 자유한국당 문병원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장애인 여성 상습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대표는 마음속 깊이 장애인에 대한 비틀어진 생각을 갖고 있기에 무의식적인 장애인 비하의 말을 한다”며 “약자와 여성, 장애인을 비하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정치를 하면 안될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저는 장애인의 아픔을 알고 또 살아가기 때문에 이 대표의 그 비하의 말들이 장애인들에게 비수가 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 대표는 민주당 대표에서 사퇴하는 것만이 장애인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2일 노동당 이향희 예비후보는 이날 첫 번째 공약으로 국회 개혁 방안을 내놓았다.
22일 노동당 이향희 예비후보는 이날 첫 번째 공약으로 국회 개혁 방안을 내놓았다.

 

중구에 출마하는 노동당 이향희 예비후보는 이날 첫 번째 공약으로 국회 개혁 방안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중구 구석구석을 돌며 만난 민심은 ‘정치불신’을 넘어 ‘정치혐오’였다”며 “국회의원 소환제를 실시하고, 국회의원 면책 특권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심을 거스르는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퇴출시키고, 국회의원도 죄를 지으면 마땅히 처벌받아야 한다”며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대한민국 국회를 확 뒤집겠다”고 말했다.

강진희 민중당 북구 예비후보가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진희 민중당 북구 예비후보가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북구 민중당 강진희 예비후보는 이날 1호 공약으로 ‘탈핵’을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21대 총선은 핵에너지를 넘어 바람과 태양을 이용한 에너지 확충에 국민과 국회가 힘을 실어주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에너지기본법을 마련해 영구적인 탈핵과 전면적인 신재생에너지 및 확대를 명문화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 예비후보는 “월성원전 재가동 주장 및 핵쓰레기기장 추가 건설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핵발전소 반경 30km 이내 인구 50만명 이상 거주하는 경우 운영중인 핵발전소 안전규정 강화로 조기폐로를 유도하겠다”고 공약했다.

오상택 더불어민주당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상택 더불어민주당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주군에 출마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주전철시대’를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법정계획에 울주-양산간 광역철도를 반영시키겠다”며 “울산-부산-경남을 아우르는 메가시티의 마지막 연결고리가 울주전철시대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또 “유료도로법상 통행료 수익 제한 및 징수시한이 초과한 울산고속도를 일반도로화하겠다”고도 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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