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울산시의원, 세인고 임시이전 관련 간담회
김종섭 울산시의원, 세인고 임시이전 관련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20.01.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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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종섭(사진) 의원은 22일 시의회 교육위 회의실에서 세인고 교직원과 학부모, 시교육청 관계자 등과 세인고 임시이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세인고는 현 학교부지에 용암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재단과 학부모, 교육청이 협의한 끝에 2020년부터 2년간 웅촌초등학교 검단분교로 임시이전이 결정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세인고 임시이전 공론화 협의체를 구성해 회의를 실시, 2019학년도 신입생 미배정을 결정했고 현재 1~2학년으로 재학중인 학생들은 2021년까지 2년간 웅촌초 검단분교로 임시이전한다”며 “현재 시설 리모델링 중이며 학생 통학버스 임차, 컨테이너 교실 및 이동식 화장실 설치, 학교급식지원 등 총 4억2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2월 말부터 정상 등교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2020학년도 2학년 4개 학급 학생들이 졸업시까지 어려움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섭 의원은 “그동안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 관계부서와 함께 많은 논의를 통해 도출 된 결과들이 무리없이 추진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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