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도시관리公, 시니어인턴십 운영
울산 중구도시관리公, 시니어인턴십 운영
  • 남소희
  • 승인 2020.01.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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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올해도 노인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을 위해 시니어인턴십을 운영한다.

중구에 따르면 중구도시관리공단은 21일 공단 2층 회의실에서 최영달 이사장과 중구시니어클럽 서정숙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인턴십은 정부가 기업에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해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공단은 협약을 통해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개발·제공하고, 직무교육과 양질의 근무환경을 통해 참여 노인의 일자리를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자체 운영 중인 주차시설과 체육시설의 근무자 선정 시 만 60세 이상 노인을 뽑을 경우 이들 1인당 월급여의 50%, 최대 월 37만원의 지원금을 최대 3개월까지 수령가능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2016년 이후 5년째 이어오는 것으로, 공단은 중구의 공공시설물을 운영하며 지난 4년간 만 60세 이상 292명을 채용해 노인일자리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2016년 8월 지역 공기업 최초로 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인턴십 양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운영사업에 만 60세 이상의 근무자 채용을 추진해 총 5천500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를 낸 바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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