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대숲의 진정한 가치 널리 알릴 것”
“백리대숲의 진정한 가치 널리 알릴 것”
  • 김원경
  • 승인 2020.01.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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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화강백리대숲 나눔스토리, 태화강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시작
(사)태화강백리대숲 나눔스토리(대표 박옥실)는 지난 18일 오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회원 5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태화강백리대숲 나눔스토리(대표 박옥실)는 지난 18일 오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회원 5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태화강국가정원부터 십리대숲, 철새홍보관까지 태화강 가꾸기 함께 해요.”

(사)태화강백리대숲 나눔스토리(대표 박옥실)가 지난 18일 오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사)태화강백리대숲 나눔스토리는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의 자연생태 보존과 환경 보호,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울산광역시로부터 비영리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순수민간 봉사단체이다. 현재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창립 후 첫 활동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과 회원 자녀 50여명이 참여해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 주변과 태화강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화활동 후에는 철새홍보관에 모여 철새홍보관 관장인 김성수 조류생태학박사의 ‘태화강 철새의 종류와 상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회원들은 태화강이 전국 최대 철새도래지로써 지닌 생태적 가치 등에 대해 공감하며 환경보호와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옥실 태화강백리대숲 나눔스토리 대표는 “태화강국가정원의 참된 지킴이로서 회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을 바탕으로 태화강백리대숲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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