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예술창작소, 올해 입주작가 모집
북구예술창작소, 올해 입주작가 모집
  • 김보은
  • 승인 2020.01.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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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장기입주 전환… 내달 16일까지 서류접수
북구예술창작소 전경.
북구예술창작소 전경.

 

울산 북구예술창작소가 7기 입주작가를 공모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작가들의 입주기간을 단기가 아닌 10개월의 장기 입주로 전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19일 창작소에 따르면 7기 입주작가 서류 접수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사진, 영상, 퍼포먼스, 평면, 입체, 커뮤니티아트 등 분야의 국내외 시각예술가(5명)와 마을프로그램 기획자 및 활동가(인원 미정)다. 입주기간은 시간예술가의 경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마을프로그램 기획자 및 활동가는 프로젝트 내용과 기간에 따라 결정된다.

지원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만 24세 이상이며 월 20일 이상 스튜디오에서 상주작업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입주기간 중 지역외 개인전 및 프로젝트 등 예술활동 증빙이 가능할 시 상주 기간으로 인정된다.

공모는 다음달 16일 서류접수를 한 뒤 19일 1차 서류심사, 21일 1차 합격자 발표, 26일 2차 인터뷰, 27일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3월 3일부터 입주에 들어가 16일부터 입주작가 소개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창작소는 입주작가에게 월 35만원의 창작활동비와 개인스튜디오를 제공한다. 역량 강화를 위해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주고 결과 보고전 시 심의를 통해 일부 지원한다.

문의 ☎289-8169. 김보은 기자

 

북구예술창작소의 지난해 지역특성화 예술교육 성과보고전 모습.
북구예술창작소의 지난해 지역특성화 예술교육 성과보고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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