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대학과 맞춤 산업인재 육성
울주군, 지역대학과 맞춤 산업인재 육성
  • 성봉석
  • 승인 2020.01.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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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들여 9개 과정 개설… 3월부터 대학별로 위탁 운영
이선호 울주군수와 조홍래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과 김희진 춘해보건대학교 총장이 지난 17일 청사에서 울주군이 추진하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선호 울주군수와 조홍래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과 김희진 춘해보건대학교 총장이 지난 17일 청사에서 울주군이 추진하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대학과 손잡고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이선호 군수와 조홍래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과 김희진 춘해보건대학교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취업교육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학과 협력해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인력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규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제공하고, 군민 취업기회 확대와 생활안정 기여를 위해 울주군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3억원으로 6차 산업 분야와 드론 등 첨단기술 과정과 퇴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반과정 등 9개 과정이 개설된다.

오는 3월부터 상·하반기 나눠 대학별로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총 400명 이상의 군민이 맞춤형 취업교육의 해택을 누리게 된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자리가 됐다”며 “우리의 협력과 노력으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시행돼 지역산업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주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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