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취약계층 없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되길”
“울산, 취약계층 없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되길”
  • 남소희
  • 승인 2020.01.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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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중·남구와 봉사활동 연계 두드림 물품지원사업 협약
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이사 변창애)과 지역 내 5개 자원봉사단체는 16일 박태완 중구청장과 이기현 롯데삼동복지재단 과장, 5개 자원봉사단체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두드림 물품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이사 변창애)과 지역 내 5개 자원봉사단체는 16일 박태완 중구청장과 이기현 롯데삼동복지재단 과장, 5개 자원봉사단체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두드림 물품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16일 (왼쪽부터) 롯데삼동복지재단 이기현 차장, 롯데정밀화학 이상구 울산생산본부장,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 롯데백화점 임태춘 울산점지점장이 청사 구민대화방에서 두드림 봉사활동 연계 필요물품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왼쪽부터) 롯데삼동복지재단 이기현 차장, 롯데정밀화학 이상구 울산생산본부장,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 롯데백화점 임태춘 울산점지점장이 청사 구민대화방에서 두드림 봉사활동 연계 필요물품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중구와 남구가 올해도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먼저 중구는 16일 오후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이사 변창애), 지역 내 5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2020년 두드림 물품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중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8년째 이어져 온 지역의 대표 지원행사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와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계층을 추천하게 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추천받은 소외계층에게 TV, 세탁기, 가스레인지와 전화기, 청소기와 선풍기, 휠체어와 전기매트, 밥솥과 컴퓨터, 세제와 라면 등 50여 가지 품목을 지원한다.

지원은 대상자가 신청할 경우 세대별로 30만원 내외의 물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월 600만원, 연간 7천200만원 상당을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제공한다.

남구도 16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 및 기업자원봉사 2개 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두드림 봉사활동 연계 물품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중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확인해 2개 단체에 추천하게 된다.

이날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남구가 추천한 세대에 1년간 7천200만원의 예산으로 매달 600만원의 상당의 필요 물품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남구지역 롯데정밀화학, 롯데백화점울산점 두 곳의 샤롯데 기업봉사단은 복지취약계층 돌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것을 다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이기현 과장은 “우리 재단은 중구, 남구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오고 있다”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돼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12월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두드림 봉사활동연계 필요물품지원, 저소득층 푸드마켓 지원, 노인여가시설 경로당 지원, 소외계층 나들이 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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