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연장 운영·장례식장 무휴·임시제례실 추가 설치
울산시설공단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울산하늘공원을 방문하는 참배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울산하늘공원 운영 시간을 오는 24일과 26일·27일은 오전 8시~오후 6시로 해 평소보다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설 당일인 25일은 오전 8시~오후 7시로 2시간 연장한다.
승화원(화장시설)은 설 당일만 연장하며 장례식장은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참배객 증가에 대비해 임시제례실 25곳을 추가 설치해 총 30개 제례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당일은 참배객 이용 불편을 예방하고자 실내 제례실은 폐쇄하고 옥외 임시 제례실에서 제물 없이 분향만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아울러 참배객 편의제공을 위해 설 당일만 대중교통(지선버스 952번)을 증차, 기존 6회에서 12회로 증편 운행키로 했다. 문의는 울산하늘공원(☎255-3800)으로 하면 된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참배객이 울산하늘공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유족에 대한 최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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