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민이 체감하는 ‘평생교육’ 추진
울산 남구, 구민이 체감하는 ‘평생교육’ 추진
  • 남소희
  • 승인 2020.01.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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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룸학교·학습산책 The 콘서트 등 14개 세부사업 구성
울산시 남구가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과 학습을 통한 경제적 가치창출,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실현을 위해 2020년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남구의 2020년 평생교육 운영계획은 비전과 3대 목표, 3대 전략,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비전은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 성장TOP 학습도시 실현이며, 3대 목표는 구민이 체감하는 평생학습 기회촉진, 지역마다 풍족한 평생학습 기반조성,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가치창출이다. 남구는 3대 전략으로 △근거리 학습망 네트워크 조성 △학습형 일자리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 및 생태자원과 연계한 특화프로그램 발굴 등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14개의 세부사업으로 △다-이음배움터 확대운영 △학습형 일자리지원 꿈이룸 학교 운영 △학습산책 The 콘서트 △울산문화유적생태탐방 △둥지해설사과정 △어른들의 학습살롱 △남구한마음대학 △맞춤형배달강좌 △평생학습마을학교운영 △학습동아리 육성지원 △성인문해·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학습-일-삶의 러닝로드로 이어진 ‘학습형 일자리 지원 꿈이룸학교’를 운영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구에서 운영하는 배달강좌, 다-이음배움터 및 온종일 돌봄 사업 등의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구민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성과 공유의 장인 학습산책 The 콘서트, 철새전문가 양성과정 및 스토리 개발을 위한 둥지해설사 과정도 추진한다.

또한 어른들의 학습살롱을 개설해 퇴직자 및 중년층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테마인문학 과정 등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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