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로 전 민주당 울산 중구지역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박향로 전 민주당 울산 중구지역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 정재환
  • 승인 2020.01.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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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장서 쌓은 경험으로 위기 극복”
박향로 전 민주당 울산 중구지역위원장이 13일 태화루 주차장에서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향로 전 민주당 울산 중구지역위원장이 13일 태화루 주차장에서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향로 전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지역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13일 울산시 중구 태화루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회는 대통령의 발목잡기에 급급하다”며 “국회를 심판해서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물경제 현장에서 평생토록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경제 체질 개선과 구조개혁을 통해 산업재편을 이끌어 위기 극복 방안을 내놓을 수 있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울산의 경제구조를 바꾸고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튼튼한 중소기업들이 울산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울산에 본사를 둔 금융 기관을 유치하고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울산 재도약을 위한 공약으로 제2 혁신도시 유치, 중구를 사회·경제선도지구, 모범지구로 자리매김, 문화생태관광 중심지로 부상, 종합대학 유치 등을 내세웠다.

박 전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특별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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