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밤샘주차 계도 주민참여단 발대
울산 남구, 밤샘주차 계도 주민참여단 발대
  • 남소희
  • 승인 2020.01.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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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천여건 넘는 계도장 부착143건 단속 1천700만원 징수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이 8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화물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계도 주민참여단 발대식에서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이 8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화물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계도 주민참여단 발대식에서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가 올해도 밤샘주차 계도를 책임질 주민참여단을 선발하고 선진 교통질서 문화정착 활동을 이어간다.

남구는 8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발된 주민참여단 20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남구 19개소 민원다발 지역에 배치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주민의 보행권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주택가, 학교주변, 이면도로, 교통사각지대 중심으로 계도 활동을 벌이게 된다.

남구는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주민참여단 활동으로 남구 지역 민원 다발 지역에 야간 계도활동을 통해 단속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의 교통질서 문화정착과 교통사고 예방, 보행권 확보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7천712건 계도장을 부착하고 143건을 단속해 1천7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징수하는 등 대형화물차로부터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계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화물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계도와 구청단속을 병행해 선진 교통질서 문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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