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환경미화원 정당한 대우 받도록 노력”
김종훈 “환경미화원 정당한 대우 받도록 노력”
  • 정재환
  • 승인 2020.01.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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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노동자와 거리 청소로 새해 첫 현장행보
김종훈(민중당·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4일 새벽 환경미화노동자들과 함께 울산 동구 지역내 거리를 청소하며 새해 첫 현장행보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5시30분께 환경미화원 쉼터를 찾아 인사를 나눈 김 의원은 일산해수욕장 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환경미화노동자들과 함께 청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거리청소 시 애로사항 등 민원도 접수했다.

김 의원은 “구청장 시절부터 매년 첫 일정은 환경미화노동자들과 함께 시작했다”며 “지역을 위해 동도 트기 전부터 일하시는 환경미화노동자 분들의 헌신에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지만 처우개선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가장 힘든 일을 하시는 노동자들이 정당하게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화노동자들도 “해마다 첫 시작을 한결같이 우리들과 함께해 줘서 좋다”며 “올 한해도 노동자, 주민들을 위해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새벽 현장일정 후에는 동구 내 전통시장 전체를 돌며 시장 상인들 어려움과 민원을 청취하는 등 행보를 이어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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