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씨네 스테이지’ 라인업 확정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씨네 스테이지’ 라인업 확정
  • 김보은
  • 승인 2020.01.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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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오페라 ‘토스카’ 등 12편
뮤지컬 '오클라호마!' 공연실황.
뮤지컬 '오클라호마!' 공연실황.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페라, 발레 등의 다양한 공연실황을 볼 수 있는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를 운영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콘셉트로 지난해보다 더 화려하고 진귀한 작품 라인업의 ‘2020 씨네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는 ‘영상으로 즐기는 공연예술’이라는 공연예술계의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기획된 중구문화의전당의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세계 최정상급의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오페라, 발레, 뮤지컬 공연실황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뮤지컬, 오페라, 발레 공연을 4편씩 총 12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뮤지컬 작품으로는 1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시작으로 4월과 7월, 10월에 총 4개의 작품이 상영될 계획이다. 4월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하이드’, 7월엔 록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올린다. 10월에는 뮤지컬 작품 ‘오클라호마!’가 펼쳐진다.

오페라 작품은 2월과 5월, 8월과 11월에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도니제티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을 각각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3월과 6월, 9월과 12월에는 루드비히 밍쿠스의 ‘돈 키호테’, 아돌프 아당의 ‘해적’,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크리스토퍼 휠든의 ‘겨울이야기’ 등 4편의 발레 작품이 준비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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