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은 새해 첫날인 1일 울산대공원 현충탑 참배와 단배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태세에 들어갔다.
이날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린 단배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구·군단체장들, 민주당 시당 상임고문단, 각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과 상설위원장 등 주요당직자, 2020년 총선 예비 후보와 선출직 공직자 등 2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해싸.
현충탑 참배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상헌 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시장을 시작으로 전체 참석자가 헌화 및 분향을 했으며, 현충탑 참배 후 참석자 전원이 울산시당 민주홀로 이동해 2020 신년 단배식을 가졌다.
백인하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상임고문의 새해 덕담으로 시작된 단배식은 이상헌 시당위원장, 송철호 시장의 인사말 및 축사 각 운영위원장과 기초자치단체장의 덕담 레이로 진행되었다.이 날 단배식은 2020년 총선을 10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총선 예비후보자들과 참석 당원들의 필승 결의가 이어지는 등 총선의 열기로 뜨겁게 채워졌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우리는 촛불혁명으로부터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민주개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민들의 열망인 민주개혁을 우리 민주당이 완성해야 한다”며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에 울산시당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일치단결해서 선두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여부가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민주당에 거는 기대에 온 마음을 기울이고, 각자가 아닌 우리 당 앞에 놓인 소명을 겸허히 받들어야 한다. 반드시 현재의 역경을 극복해 내고 승리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