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삶 챙기는 의회… 다양한 분야 활발한 의정활동
울산시민 삶 챙기는 의회… 다양한 분야 활발한 의정활동
  • 정재환
  • 승인 2019.12.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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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울산시의회 의정활동 결산】

 

울산시의회가 올해 초 청소년의회 구성 조례안을 두고 시의회와 학부모단체간 갈등에 대해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등 내홍 속에서도 ‘시민 삶을 챙기는 의회’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울산시의회는 올해 제20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09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136일간의 회의를 통해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등 총 288건의 안건을 접수·처리했다. 또 40회에 걸친 현장 방문활동, 서면질문 92건, 시정질문 36건, 5분 자유발언 74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울산발전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울산발전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

울산시의회는 의안심사의 실효성 제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회기일수를 120일에서 140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회기운영은 정례회 2회 63일, 임시회 6회 73일로 총 8회 136일로 운영됐다.

의안은 총 288건이 접수돼 원안가결 234건, 수정가결 46건 등으로 처리했으며, 의안 종류별로는 조례안 194건, 예산안 11건, 결의안 11건, 동의안 10건, 기타 62건 등이다.


◇의정활동

시정의 정책방향과 업무처리 내용, 각종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정질문 36건, 서면질문 89건을 통해 교육?복지정책 및 지역경제,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 등 시정의 비판과 견제기능을 수행했다.

또 7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해 합리적인 방안과 개선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요구 131건, 건의사항 373건 등 총 504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토록 했다.

특히 감사에서 적발과 지적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감사에 주력했다는 것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특징이다.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 촉구 울산시민 총궐기 대회.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 촉구 울산시민 총궐기 대회.

 


◇지역현안 적극 대응

시의회는 ‘수소산업진흥원 울산 유치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신고리 4호기 조건부 운영허가에 따른 시장의 안정성 제고 조치 촉구 결의안’, ‘고헌 방상진 의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상훈법’ 개정법안 조속처리 촉구 결의안’ 등 총 11건의 결의안을 발의해 모두 원안 가결 했다.

결의안 중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본사) 울산 존속 촉구 결의안’은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물적분할) 이후 설립되는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 해양 본사 울산 존치를 촉구하는 울산시의회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황세영 의장은 지난 5월 29일에 열린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 촉구 울산시민 총궐기 대회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함께 삭발을 결행하기도 했다.



◇ 인사청문회

울산시의회 사상 첫 인사청문회가 올해 7월 24일에 개최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울산발전연구원장 임용후보자인 임진택 교수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꼼꼼히 검증한 후 7월 25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울산광역시의회와 서울대학교 양해각서 체결.
울산광역시의회와 서울대학교 양해각서 체결.

 


◇업무협약

시의회는 지난 10월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상호협력 및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의원들의 대시민 활동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시의회와 서울대 행정대학원간 공동연구 수행, 공청회?토론회 개최 협력, 학술연구, 의원 교육과정 운영 등 상호 교류와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제1차 찾아가는 버스킹 의회.
2019년 제1차 찾아가는 버스킹 의회.

 


◇시민에게 친근하고 활짝 열린 의정 실현

열린 의회 구현과 친근한 의정활동을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장 회의실을 개방해 시민과 학생이 견학 및 방청하는 등 활발한 의회 견학과, ‘청소년 모의의회’ 및 ‘제17회 의회사랑 스피치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정치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시의회 최초로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회와 시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인 ‘찾아가는 버스킹 의회’를 상?하반기 각 1회 개최했다. 상반기(6월)에는 중구 성남동에서, 하반기(10월)에는 남구 왕생로에서 지역청년들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의원들이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즉석 질문에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하고 토론하는 의정활동 전개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시의원들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착시키고 시정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및 대안 제시 등을 위해 울산행정포럼, 울산조례연구회, 울산학교안전 연구회, 울산도시재생연구회,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연구회, 노동정책연구회, 청년정책연구회 등 7개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했다.

각 연구단체에서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간담회, 토론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발굴에 매진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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