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분야는 대기, 수질, 악취, 소음진동, 비산먼지, 폐기물, 토양,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환경 전반이며, 점검은 정기점검, 수시점검, 특별점검(환경부 합동점검, 민관 합동점검 등) 등으로 나눠 연중 진행됐다.
분야별 위반현황은 △대기 8건 △수질 7건 △악취 13건 △비산먼지 16건 △소음진동 12건 △폐기물 7건 △토양 2건 등으로 나타났다.
대기부문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특별점검 등으로 예년의 2배 수준인 8건이 적발됐다.
비산먼지와 소음진동은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 영향으로 위반이 크게 감소했으며 폐기물은 재활용 기반 안착 및 시스템 정비 등으로 예년의 절반 수준의 위반율을 보였다.
남구는 전체 65건의 위반 중 고발 11건, 50건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이 중 36건에는 과태료 2천870만원을 별도 부과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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