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공모사업 선정 1억 확보
울산시 남구가 여성가족부에서 공모한 ‘2020년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기관’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공모로 선정된 전국 9개 지자체 중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을 수행했다.
아울러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공모한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에도 함께 선정돼 5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남구는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으로 내년 한 해 동안 청소년의 문제를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자체가 앞장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사업(통합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수행할 전담공무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남소희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