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 내륙서 울산이 가장 먼저 뜬다
‘새해 첫 일출’ 내륙서 울산이 가장 먼저 뜬다
  • 김원경
  • 승인 2019.12.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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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대왕암공원 오전 7시 31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은 내륙에서는 울산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새해 첫 날 오전 7시 26분 독도를 시작으로 내륙에서는 울산의 일출 명소인 울주군 간절곶과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오전 7시 31분 밝아오는 경자년의 첫 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각지 해돋이 시간은 포항 호미곶 오전 7시 32분, 제주 협재 오전 7시 39분, 강릉 경포대 오전 7시 40분, 해남 땅끝마을 오전 7시 40분 등이다.

아울러 오는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2019년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실제 일출 시각은 더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보다 2분 정도 빨라진다.

자세한 일출·일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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