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올해 ‘공무원 봉사왕’에 배은아 주무관
울산, 올해 ‘공무원 봉사왕’에 배은아 주무관
  • 이상길
  • 승인 2019.12.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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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2개 동아리서 1천389시간 활동

울산시는 ‘2019 공무원 자원봉사 왕’으로 버스택시과 소속 배은아(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배 주무관은 올해 187시간 봉사활동을 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직원 중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길다.

그는 2003년부터 울산시 자원봉사 동아리인 ‘미소를 나누는 모임’과 ‘공무원 불자회’에 가입해 봉사를 펼치고 있다.

매월 2∼3회 이상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조리와 배식 봉사를 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공연 도우미를 하는 등 총 1천389시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시는 동아리, 재능봉사단, 부서 등에 대해서도 활동 실적에 따라 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했다.

동아리 분야에서는 ‘사랑나눔’의 원학연 남부소방서 소방위가, 재능봉사단 분야에서는 권혁초 남부소방서 소방장이, 부서 분야에서는 이상업 토지정보과 서기관이 각각 뽑혔다.

자원봉사 최우수 단체로는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지원과, 사랑나눔 동아리, 북부소방서 재능봉사단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분야별 우수 유공자와 부서 등에 대한 시상은 행정지원국장실에서 19일 열린다.

자원봉사 왕 시상은 이달 말 송년시상식 때 열렸다.

올해 울산시 80개 부서, 10개 동아리, 5개 재능봉사단, 10개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 시간은 11월 말 기준 2만4천293시간에 달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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