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멘터리’ 참가팀 제작발표회 개최
‘울주멘터리’ 참가팀 제작발표회 개최
  • 김보은
  • 승인 2019.12.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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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4개팀에 디지털 장비·멘토링 등 지원 내년 2월 제작완성 목표
지난 14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울주멘터리' 제작발표회에서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인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관계자와 참가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울주멘터리' 제작발표회에서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인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관계자와 참가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 지역 영상 제작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 ‘울주멘터리(Uljumentary)’ 참가팀이 내년 2월을 목표로 작품 제작에 들어갔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 14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미디어 교육·제작 프로그램 ‘울주멘터리’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멘터리’는 울주와 다큐멘터리의 합성어로 울주의 문화 콘텐츠를 확보·개발하고 지역의 영상 제작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이인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울주멘터리’ 공모 선정팀, 멘토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울주멘터리 참가팀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2차에 걸쳐 공개 모집을 실시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디지즈’를 비롯해 ‘골드씨네’, ‘청춘미디어봉사단’, ‘펀미디어제작단’ 등 총 4개팀을 최종 결정했다.

참가팀들은 내년 2월말까지 2개월여간 울주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한 교육, 실습 등을 통해 작품을 완성한다.

이들에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디지털 장비, 다큐멘터리 영화감독들의 멘토링, 팀별 150만원의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완성된 울주멘터리 4편은 내년 4월 3일 개막하는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작품에 따라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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