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의원은 지난 11일 박완수 사무총장, 김철수 재정위원장, 박맹우 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정위원회 송년행사에서 황교안 대표로부터 당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재정위원회는 당의 운영자금을 관리 및 지출 하고 당비나 기탁금, 기타수익금 모금활동을 지원하는 기구이다. 재정위가 당의 살림을 맡고 있기 때문에 정당 운영에 있어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기구다.
임현철 부위원장은 “다시금 당을 위해 미력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게돼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또한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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