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단체·개인 34명 등 유공 표창
‘울산 중구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단체·개인 34명 등 유공 표창
  • 남소희
  • 승인 2019.12.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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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봉사왕에 중구여성자원봉사회 이상순씨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병한)는 지난 9일 오후 중구컨벤션에서 '2019 중구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병한)는 지난 9일 오후 중구컨벤션에서 '2019 중구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울산시 중구가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제인 ‘한마음 대축제’를 마련해 자원봉사를 격려하고 그동안 노고를 위로했다.

10일 중구에 따르면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오후 중구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2019 중구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오병한 이사장, 중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400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구자원봉사자의 식전공연에 이어 내빈 소개,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2019년 주요 자원봉사활동 영상, 레크리에이션과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또 중구컨벤션 로비와 북카페 등지에는 전시부스를 마련해 올 한 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사진 등을 내걸어 행사 참여자들과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공동체 구현에 앞장선 자원봉사활동의 귀감이 되는 우수자원봉사 유공단체와 개인 등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중구여성자원봉사회 이상순 고문 등 개인 15명과 다운동자율방범대와 병영지역남성의용소방대 등 5개 단체가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심바람밴드 봉사단 한귀순 회원 등 3명이 구의장상을,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지부 중구지회 성안동분회 김순자 회원 등 3명은 국회의원상을, 태화동자율방범대 나은희 대장 등 3명은 센터이사장상, 프로그래머봉사단 김영인 회원 등 5명은 센터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올해 자원봉사활동을 가장 많이 한 영광의 자원봉사자왕은 효 경로식당 급식봉사,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목욕봉사, 결연세대 물품전달 등의 활동을 한 중구여성자원봉사회 이상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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