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 위탁계약 체결
울주군,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 위탁계약 체결
  • 성봉석 기자
  • 승인 2019.12.0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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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7개소 운영자 변경, 내년 개원 예정 4개소 신규 위탁
울주군은 9일 청사 은행나무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및 변경 위탁계약을 체결한 뒤 이선호 울주군수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은 9일 청사 은행나무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및 변경 위탁계약을 체결한 뒤 이선호 울주군수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의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은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송대, 망양, 대안, 도호어린이집)과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범서, 구영, 온산, 언양, 온양, 청량, 웅촌어린이집) 등 총 11개소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특히 이번 위탁운영자 선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의 위탁운영자가 모두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의 최소 3회 이상 장기 운영으로 인해 우려됐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선호 군수는 “공보육 확대라는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어린이집 원장들과 계약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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