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
울산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
  • 이상길
  • 승인 2019.12.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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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청, 선정시 160억원 투입
울산시는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참여 공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지자체에서 부지를 제공해 임대형 온실을 조성하고 입주 희망 청년농에게 임대해준다.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농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창업 초기자본과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지난 11월 29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6일까지 전국에 2곳을 선정한다. 시는 울주군으로부터 울주군 서생면 486번지 일원 면적 4.6㏊의 스마트팜 조성 신청을 받아 신청서와 예비계획서와 증빙서류를 검토한 후 농식품부로 제출했다.

선정되면 2년간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부지 정지, 용수 등 기반조성과 스마트팜 및 에너지 지원시설을 조성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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