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이 2일 ‘행복 가득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울주 서부 저소득층가정과 삼동면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 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 조합원 19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400포기를 직접 담갔다.

김용관 울산 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김장행사에 참여해준 청년 창업농에 감사하다”며 “맛있는 김장김치에 따뜻한 정도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