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28일 병원 심뇌혈관센터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천민구 교수와 함께 EVAR(복부대동맥 질환의 스텐트 삽입술)시술 공동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시연회는?심혈관질환의?진단 및 치료기술의?공유를 통해?심혈관?의료 수준을?한?단계?상승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술한 복부대동맥류는 복부 내에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 벽이 여러 원인에 의해 약해져서 직경이 정상의 50% 이상 늘어나는 질병이다.
시연회을 주관한 울산병원 손창배 과장은 “EVAR 시술 관련해 천민구 교수와 시술에 필요한 기술을 공유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적으로 심혈관질환 시술 및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울산병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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