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유소년 180명 ‘축구 캠프’
현대차, 中 유소년 180명 ‘축구 캠프’
  • 김지은
  • 승인 2019.11.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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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출신 ‘애슐리 콜’ 특별코치로 참여해 훈련 지도
현대차가 첼시 FC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서 축구를 좋아하는 중국 유소년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3, 24일 이틀간 중국 북경에 위치한 북경현대 R&D센터에서 중국 유소년 180명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X첼시 FC 유소년 축구 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사전 마케팅 캠페인에 참가한 중국 고객의 7~15세 자녀 180명을 선정해, 첼시 아카데미 정식 코치들로부터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과거 첼시 FC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애슐리 콜(Ashley Cole)’ 선수가 특별 코치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애슐리 콜 선수는 최근 첼시의 15세 이하(U-15) 팀의 코치로 복귀해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최정상 수비수로 평가되는 애슐리 콜은 20년 동안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회,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7회 우승과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에서도 한 차례씩 우승을 경험한 바 있는 전설의 선수다.

캠프에 참가한 180명의 어린이들은 애슐리 콜 선수와 첼시 아카데미 코치진의 지도 아래 패스, 드리블, 슈팅 등 다양한 축구 기술을 훈련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명문 축구클럽인 첼시 FC와 함께 캠프 참가 아이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가치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다른 국가로 ‘현대차X첼시 FC 유소년 축구 캠프’를 확대하고 첼시 FC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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