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Cheer up! 취업 캠프’성료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Cheer up! 취업 캠프’성료
  • 김지은
  • 승인 2019.11.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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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직접 기획·운영… AI·PT 면접으로 역량 강화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이 기획한 ‘Cheer up! 취업 캠프’가 23~24일 이틀간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이 기획한 ‘Cheer up! 취업 캠프’가 23~24일 이틀간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이 기획한 ‘Cheer up! 취업 캠프’가 23~24일 이틀간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25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Cheer UP! 취업캠프’ 첫째 날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신입사원들과의 토크콘서트, AI 면접, PT 면접 특강 등의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울산항 소재 기업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둘째 날 이뤄진 PT 모의 면접 대회는 울산항 관련 기업의 상생 방안과 신사업 모색 등을 주제로 개최됐다. 첫째 날 PT 면접 특강과 실습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의 면접역량을 한층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심사에는 유코카캐리어스, 현대오일터미널, 한국보팍터미날, 대한유화, 진산선무, 남구일자리종합센터 등 울산항 관련 기업 관계자와 지자체 일자리지원센터가 참가했고, 대회 참여자들에게 피드백과 함께 취업 실전에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취업 캠프에 참여한 울산 청년 40명과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내 캠프운영팀 10명은 취업 성공을 향한 뜨거운 열정들을 보여줬다.

취업캠프를 기획한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의 박준식 담당자는 “참가만 하던 취업캠프를 직접 운영해보며 실제 업무와 유사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뿐만 아니라 울산에서 함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참가자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참가자는 “우리와 같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기획한 캠프인 만큼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준비한 것 같다”며 “울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공지능 면접 특강은 매우 신선했고 PT 대회와 현직자와의 멘토링 시간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은 울산항만공사(UPA)와 에스이메이커스(주)가 함께 지원하는 대학생 취업지원 동아리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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