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적십자사,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봉사활동
울산 적십자사,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봉사활동
  • 김원경
  • 승인 2019.11.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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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친구에게 전할 학용품세트 만들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23일 지사에서 RCY단원과 지도교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CY단원들이 저개발국가의 어려운 또래 친구들에게 전달될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배우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단원들은 총 400박스의 우정의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우정의 선물상자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구호활동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 호주, 캐나다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는 각국 친구들에게 보낸 선물이 계기가 됐으며, 현재 국제적십자사연맹이 각국 적십자사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권장하고 있는 RCY 활동이다.

우정의 선물상자는 노트, 색연필, 연필, 필통, 포스트잇, 샤프세트, 풀, 지우개, 자, 미니수첩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후 라오스 RCY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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