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1일 본사에서 16개 중소기업과 ‘2019년도 한국동서발전 산업혁신운동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3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2·3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 작업시간 단축, 납기준수율 제고 및 재고관리 비용절감 등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기업 특성에 맞는 산업혁신운동 전문 컨설팅과 설비개선 활동으로 총 12억8천만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동서발전은 산업혁신운동을 시작한 해인 2011년부터 2·3차 협력중소기업 122개사, 13억6천만원을 지원해 참여기업들이 52억원의 재무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참여 기업 중 스스로 과제를 발굴, KPI를 설정한 후 성실한 수행으로 성과 달성에 노력한 기업 5개사에 표창을 수여했다.
해당 기업에게는 각 기업에서 추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몰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지급하여 추가사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였고 우수 중기제품 구매촉진 및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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