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 중심 안전문화 확산 방안 모색
울산시, 시민 중심 안전문화 확산 방안 모색
  • 이상길
  • 승인 2019.11.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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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련 전문가·시민단체 등 모여 ‘시민 안전 대토론회’
울산시 민·관이 시민 중심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울산시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0일 오후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안전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관 중심의 안전문화 운동을 시민 중심으로 전개하려는 방안의 하나로 기획됐다. 안전 분야 전문가 3명의 발표와 5개 시민단체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조정권 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장은 ‘교통문화의 정의와 범위’라는 주제로 선진국의 자동차 문화와 교통 문제의 해법, 교통안전 수칙 등 교통 분야 안전의식 전환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와 산업안전관리의 발전 방향 및 시민의 역할 등에 대해, 이운기 중앙병원 원장은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위한 노력 등을 전했다.

안전모니터단 울산연합회,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안전보안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5개 단체는 안전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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