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단지 CEO 안전 간담회
울산시, 산업단지 CEO 안전 간담회
  • 이상길
  • 승인 2019.11.19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수화학 온산공장 안전관리 단체 ‘표창’
19일 동천컨벤션 씨엘로홀에서 열린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 간담회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이 안전관리 우수기업체에 대한 단체 및 개인 시상을 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동천컨벤션 씨엘로홀에서 열린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 간담회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이 안전관리 우수기업체에 대한 단체 및 개인 시상을 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19일 오전 울산 동천컨벤션에서 유관기관 및 산업단지 기업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단지 대형 재난 예방과 ‘안전도시 울산’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 특강, 안전관리 우수기업체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김종근 소방본부장의 ‘석유화학단지 재해 방지대책’과 김재화 동부소방서장의 ‘염포부두 석유제품운반선 폭발사고’ 사례에 대한 발표가 실시됐다.

안전관리 우수기업체에 대한 표창에서 단체 표창은 ㈜이수화학 온산공장, ㈜롯데비피화학 자체소방대가, 개인 표창은 ㈜SK에너지 최윤국 팀장, ㈜서연이화 정태근 차장이 각각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산업단지 시설이 노후화되고 석유화학공장 등 화재·폭발 취약시설이 밀집돼 있는 울산의 특성상, 대형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안전도시 울산을 위해 기업체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관심과 안전에 대한 투자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