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부위원장 선출, 울산시 인권정책 추진 상황 보고, 인권정책 추진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자유토론에서 시민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연말에 열릴 인권문화 콘서트 등 하반기 인권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0년 착수 예정인 제2차 인권증진 5개년 기본계획(2021~2025) 수립 연구 용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시 인권위원회는 대학교수 및 법조계, 인권단체, 여성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노동 분야 전문가 등 인권에 관한 소양과 경험이 풍부한 인권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시의 인권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상길 기자